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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이나 금속 화합물을 가열해서 미세한 용적(溶滴)형상으로 해서 가공물의 표면에 분무(噴霧)시켜서 밀착시키는 방법을 용사라고 한다. 이 방법은 모재의 온도상승이 일반적으로 낮고, 열 영향 및 열 변형이 생기지 않는 상태에서 각종 금속을 용착시킬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이다. 그러나 모재와의 밀착성이 낮다는 것, 모재 강도를 저하시키는 등의 불리한 조건이지만,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용사법은 용사재의 형상에 따라서 용융(熔融)식ㆍ선(線)식ㆍ분말(粉末)식으로 구별된다. 용사하는 열원은 주로 가스불꽃이나 플라즈마 제트가 사용되고 있다. 플라스마 제트는 대단히 고온이기 때문에 가스불꽃으로 용사가 곤란한 재료의 용사가 가능하여 대단히 중요시되고 있는 열원의 하나다. (산업안전대사전, 2004.5.10, 도서출판 골드) |